볼만한 책 8권…"반도 국가 운명 짊어진 유럽의 카지노 꽁 머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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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개의 인도 <쓰레기의 세계사 등
지난 주 카지노 꽁 머니 문화부에 배달된 신간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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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 출신의 아쇼카 모디 미국 프린스턴대 교수가 썼습니다. 극과 극으로 치달은 조국 인도의 현황을 적나라하게 묘사합니다. 저명한 경제학자인 그는 국제통화기금(IMF) 카지노 꽁 머니국 부국장과 와튼 스쿨 교수 등으로 일했습니다. 이 책은 1947년 영국으로부터 독립을 맞이한 시점부터 오늘날까지 인도의 모습을 각종 통계와 연구, 영화 등을 인용해 펼쳐놓습니다.

독일 역사가 로만 괴스터가 쓴 <쓰레기의 세계사는 쓰레기를 처리하기 위해 고군분투했던 인류의 노력을 조망합니다. ‘독일 논픽션상’ 후보에 올랐던 책입니다. 오늘날 세계는 ‘쓰레기 위기’에 직면했습니다. 책도 여기에 경종을 울립니다. 하지만 호들갑스럽지 않습니다. 쓰레기의 역사를 거시적으로 바라보며, 항상 창의적인 해결 방안을 모색해 왔던 인류의 모습을 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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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지능(AI)이 운영체제(OS)의 지위를 넘보고 있다.” <박태웅의 AI 강의 2025를 쓴 박태웅 녹서포럼 의장은 AI의 발전 방향을 이렇게 전망합니다. 1~2년 안에 거의 모든 소프트웨어가 어떤 형태로든 AI와 연동하는 형태를 갖게 될 것이란 뜻입니다. 박 의장은 엠파스 부사장, KTH 부사장 등을 거친 정보기술(IT) 전문가입니다. 이 책은 지난해 펴낸 <박태웅의 AI 강의의 개정증보판으로 분량이 거의 2배 늘었습니다.

김명호 성공회대 교수가 17년 동안 쓴 ‘중국인 이야기’가 이번에 10권으로 완간했습니다. 시리즈는 인물을 중심으로 그에 얽힌 중국 근현대사의 이면을 비춥니다. 이번에 출간한 10권에는 장제스 전 대만 총통의 아들 장징궈의 쌍둥이 사생아와 만주에서 배우이자 가수로 활약한 일본계 혼혈아 리샹란 등에 대한 이야기가 담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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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름과 날씨의 과학을 친절히 설명한 책입니다. 저자는 이렇게 말합니다. “예전에는 ‘오늘은 구름이 좀 많네?’ 정도밖에 볼 줄 몰랐다면 이제는 하늘에 어떤 이름을 가진 구름이 떠 있고, 하늘이 어떻게 변화하고 있는지 알 수 있습니다. 한마디로 하늘의 해상도가 높아지는 것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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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의 대표 시사지 슈피겔의 미국 수석 특파원이면서 실리콘밸리 취재를 담당하고 있는 저자가 노벨의학상 수상자, 암 전문의, 알츠하이머 전문가, 생명공학 연구자, 인공지능 연구가, 슈퍼에이저, 그리고 하이테크 기업 대표 등을 만난 후 쓴 책입니다. 건강하게 100세까지 사는 세상이 열린다고 주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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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근호 기자 eige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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