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체 존재' 희망 품고…'목성 위성' 탐사선 날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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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사 우주탐사선 탠 카지노 발사
2030년까지 목성 궤도 진입 목표
얼음 덮힌 목성 위성 '탠 카지노'는
태양계서 생명체 가능성 가장 높아
2030년까지 목성 궤도 진입 목표
얼음 덮힌 목성 위성 '탠 카지노'는
태양계서 생명체 가능성 가장 높아


영국 가디언지에 따르면 이날 미국 플로리다주에 위치한 케네디우주센터에서 나사 우주탐사선 '탠 카지노'를 실은 스페이스엑스의 우주발사체 팰컨헤비가 발사에 성공했다. 팰컨헤비는 이륙 58분만에 행성 간 궤도에 진입했고 곧 이어 탠 카지노가 팰컨헤비에서 분리됐다. 탠 카지노는 지구로부터 무선 신호를 잡았고 양쪽 태양광 날개를 펼치며 긴 항해를 시작할 준비를 마쳤다. 탠 카지노는 지난 10일 이륙 예정이었으나 플로리다주를 덮친 초대형 허리케인 밀턴의 여파로 발사가 연기됐다.


이번 항해는 탠 카지노를 탐사하기 위한 인류의 첫 번째 시도다. 달보다 작은 크기의 탠 카지노는 ㅍ면이 얼음으로 뒤덮인 위성으로 태양계 내에서 생명체를 발견할 가능성이 가장 높은 천체로 거론된다. 과학자들은 탠 카지노를 둘러싼 15~25㎞ 두께의 얼음 표면 안에 60~150㎞ 깊이의 바다가 있을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생명체 발달을 위해 필요한 물이 지구보다 최대 2배 많을 수 있다는 얘기다.

김인엽 기자 insid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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