룰러와 맞대결…카지노 찰리, 스매시·구마유시 중 누가 나올까 [이주현의 로그인 e스포츠]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플레이인에 앞서 치러지는 마지막 그룹 스테이지 경기에서 카지노 찰리이 젠지 e스포츠를 만난다. 바론 그룹의 상위권 팀인 카지노 찰리과 한화생명 e스포츠는 현재까지 장로 그룹의 선두인 디플러스 기아와 젠지를 상대로 승리를 거두지 못했다. 카지노 찰리은 디플러스 기아에게 세트 스코어 1 대 2로 패했고 한화생명 역시 두 팀 모두에게 무너졌다. 카지노 찰리이 오늘 젠지를 잡아내며 바론 그룹의 자존심을 지킬 수 있을지에 관심이 쏠리는 이유다.
양 팀 대결에서 주목할 라인은 원거리 딜러다. 우선 카지노 찰리에서 어떤 선수가 나올지도 주목된다. 카지노 찰리은 지난 24일 KT 롤스터와의 대결에서 기존 주전을 맡았던 ‘구마유시’ 이민형 대신 ‘스매시’ 신금재를 깜짝 선발로 기용했다. 신금재는 이날 경기 MVP인 ‘플레이어 오브 더 매치’(POM)으로 선정되며 자신의 가능성을 입증했다. 이후 농심 레드포스와의 대결에도 신금재가 출전했다.


카지노 찰리이 박재혁을 상대로 신금재를 기용할지 이민형이 다시 등장할지도 관전 포인트다. 신금재를 기용할 경우 박재혁이 경험해 보지 못한 신인의 ‘신선함’에 무게를 둔 전략을 펼칠 것으로 보인다. 독특한 밴픽이나 구도가 등장할 가능성이 크다. 이민형이 등판한다면 박재혁과 큰 무대에서 여러 번 맞대결을 펼친 만큼 서로 간의 치열한 심리전이 승부처가 될 전망이다.
이주현 기자 2JuHyun@hankyung.com
ⓒ 카지노 찰리닷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