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보로와 결별"…전자카지노 뽀찌 1위 탈환 나선 필립모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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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희경 한국필립모리스 대표는 5일 오전 서울 롯데호텔에서 열린 '아이코스 일루마 i' 출시 행사에서 "비연소 제품이 일반 카지노 뽀찌를 대체할 수 있다는 것을 확신하게 됐다"며 이같이 말했다.
필립모리스는 이번 신제품 출시를 통해 '카지노 뽀찌연기 없는 미래 비전'을 가속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신제품은 '아이코스 일루마 i 프라임'과 '아이코스 일루마 i' 두 가지 라인업으로 구성됐다.
아이코스 일루마 i 프라임은 우아한 알루미늄 바디에 한층 더 정교해진 랩 커버 디자인이 특징인 최상위 플래그십 모델로, 브리즈 블루, 미드나잇 블랙, 가넷 레드의 총 세 가지 색상으로 출시된다.
아이코스 일루마 i는 아이코스 고유의 아이코닉한 디자인에 편리함을 더했다. 브리즈 블루, 미드나잇 블랙, 비비드 테라코타, 디지털 바이올렛의 총 네 가지 색상으로 출시된다.
두 제품 모두 기존 아이코스 일루마 시리즈와 동일하게 '스마트코어 인덕션 시스템'이 적용돼 카지노 뽀찌를 내부에서부터 균일하게 가열하여 일관된 경험이 가능하고, 사용 후 잔여물이 남지 않아 기기를 청소할 필요가 없다. 주요 특징은 터치스크린과 일시정지 모드, 플렉스 퍼프 기능이다.
2014년 글로벌 시장에 처음 출시되고, 한국에서는 2017년 첫 등장한 궐련형 전자카지노 뽀찌 아이코스는 2023년 말 글로벌 기준 말보로 매출을 넘어섰다. 필립모리스는 2030년까지 매출의 3분의 2 수준을 아이코스 같은 비연소 제품에서 창출하겠다는 목표를 잡고 있다.
윤 대표는 "성인 흡연자 중 5명 중 1명이 아이코스와 같은 대안을 사용한다고 했는데, 바꿔 얘기하면 5명 중 4명은 일반 카지노 뽀찌를 쓴다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윤 대표는 “카지노 뽀찌는 여전히 해로울 수 있고 중독성이 있다”면서 “과학적 연구에 따르면 일반카지노 뽀찌에서 아이코스로 완전히 전환하면 유해물질에 대한 인체 노출이 크게 감소하게 되어 흡연을 지속하는 것보다 나은 선택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하헌형 기자 hhh@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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