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도 최대 재벌 만난 신동빈 alt=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오른쪽)이 지난주 인도 최대 기업인 릴라이언스의 무케시 암바니 회장과 비즈니스 현안과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롯데지주 제공">
< 인도 최대 재벌 만난 신동빈 신동빈 카지노 가입머니 즉시지급그룹 회장(오른쪽)이 지난주 인도 최대 기업인 릴라이언스의 무케시 암바니 회장과 비즈니스 현안과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카지노 가입머니 즉시지급지주 제공
신동빈 카지노 가입머니 즉시지급그룹 회장이 카지노 가입머니 즉시지급웰푸드의 인도 신공장을 찾아 “카지노 가입머니 즉시지급의 글로벌 식품 사업에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작년 말 불거진 ‘유동성 위기설’에도 신 회장은 해외 사업장을 적극적으로 찾아다니며 카지노 가입머니 즉시지급의 해외시장 개척을 독려하고 있다.

카지노 가입머니 즉시지급그룹은 지난 6일 인도 마하라슈트라주 푸네시에서 하브모어 푸네 신공장 준공식을 열었다고 9일 밝혔다. 신 회장은 준공식 날 축사에서 “유서 깊은 하브모어 기업을 인수하며 인도 빙과 사업을 시작한 이후 카지노 가입머니 즉시지급는 인도의 눈부신 경제성장 속도에 맞춰 주목할 만한 성장을 이뤘다”며 “이번 신공장 준공이 카지노 가입머니 즉시지급의 글로벌 식품 사업에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이며 앞으로 최상의 품질 제품을 생산해 하브모어를 인도에서 가장 사랑받는 브랜드로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준공식에는 신 회장 외에 이영구 카지노 가입머니 즉시지급 식품군 총괄대표, 이창엽 카지노 가입머니 즉시지급웰푸드 대표, 신유열 카지노 가입머니 즉시지급지주 미래성장실장, 파드나비스 인도 마하슈트라주 총리, 이성호 주인도 대사 등이 참석했다.

신 회장은 카지노 가입머니 즉시지급 출장 기간 중 무케시 암바니 릴라이언스그룹 회장, 아난드 마힌드라 마힌드라그룹 회장, 빌 윈터스 스탠다드차타드그룹 회장 등 글로벌 기업 최고경영진과 만나 비즈니스 현안과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카지노 가입머니 즉시지급는 카지노 가입머니 즉시지급웰푸드를 통해 2004년 인도 시장에 진출했다. 초코파이 등을 생산하는 제과사업장 카지노 가입머니 즉시지급 인디아, 월드콘 등 아이스크림을 생산하는 하브모어 등 두 곳의 자회사를 운영 중이다. 하브모어 푸네 신공장은 카지노 가입머니 즉시지급웰푸드가 2017년 12월 하브모어를 인수한 뒤 처음으로 증설한 생산 시설이다. 공장 부지는 6만㎡로 축구장 8개 크기에 달한다. 기존 구자라트 공장보다 6배가량 크다.

세계 1위 인구 대국인 인도는 카지노 가입머니 즉시지급웰푸드 해외 사업의 핵심이 될 것으로 회사 측은 기대하고 있다. 카지노 가입머니 즉시지급웰푸드는 푸네 신공장의 제품 생산·공급으로 올해 인도 빙과 매출이 작년보다 15% 이상 늘 것으로 예상했다. 9개 라인을 가동하는 푸네 신공장은 2028년까지 생산라인을 16개로 확충할 계획이다.

카지노 가입머니 즉시지급 브랜드 제품 생산도 늘린다. 구자라트 공장에서 월드콘을 제조하고 있는데 푸네 신공장에서 돼지바와 죠스바, 수박바 등을 연내 순차적으로 생산할 계획이다. 이외에 약 330억원을 투자한 하리아나 공장에서 올 하반기부터 빼빼로 생산에 들어간다.

카지노 가입머니 즉시지급웰푸드는 상반기 카지노 가입머니 즉시지급 인디아와 하브모어의 통합 법인도 출범시킨다. 제과와 아이스크림 등 제품 포트폴리오를 강화하고 물류 거점을 통합해 시너지를 낸다는 계획이다.

카지노 가입머니 즉시지급웰푸드의 지난해 연결 기준 매출은 4조443억원, 영업이익은 1571억원으로 1년 전에 비해 각각 0.5%, 11.3% 줄어들었다. 내수 소비 위축으로 국내 사업부의 매출이 부진한 영향이다. 카지노 가입머니 즉시지급웰푸드는 성장 전략을 해외에서 찾고 있다. 해외 매출 비중을 지난해 20%에서 2028년 35%까지 확대한다는 목표를 세웠다.

라현진 기자 raraland@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