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지노사이트추천 내홍 격화…'대선 패배 책임론'까지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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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종석 “대표 옆 아첨으론 표 못 벌어”
박용진 “지금 친문·친명 나눠 싸울 땐가”
박용진 “지금 친문·친명 나눠 싸울 땐가”

친문(친문재인) 핵심 인사이자 86그룹의 임종석 전 대통령비서실장은 9일 소셜미디어에 “김경수, 김동연, 김부겸 모두 나서 달라고 설득해도 모자랄 판에 인격적 공격을 하는 건 아니지 않은가”라며 “대표 옆에서 아첨하는 사람들은 한 표도 더 벌어오지 못한다”고 비판했다. 임 전 실장은 지난 대선 때 이재명 대선 후보 캠프에서 필요 없다고 해 지원 유세에 나서지 못했다고도 주장했다. 그는 “당내 역량을 통합하지 못한 정도가 아니라 밀어내기 바빴다”며 “서울시당과 광주시당으로부터 지원유세를 요청받았고 흔쾌히 동의했으나 대선 캠프에서 '필요 없다'하여 현장에 나서지 못했다”고 주장했다.

비명계에선 연일 통합을 강조하는 메시지가 나오고 있다. 원내대표를 지낸 박광온 전 의원은 이날 SNS를 통해 “정권교체를 위해선 카지노사이트추천이 하나가 되고, 카지노사이트추천과 야권이 하나가 되고, 야권 전체가 국민과 하나가 되는 과정이 절실하다”며 조국혁신당이 제안한 야권 원탁회의 필요성을 제기했다. 박용진 전 의원은 “지금 카지노사이트추천이 친문·친명 나눠 싸울 때냐”며 “윤 대통령 탄핵과 내란 세력 처벌을 위해 고군분투하는 국민의 선봉에 서서 힘을 모아야 한다”고 밝혔다.
최형창 기자 calli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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