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지노 꽁머니 지급, 비우호적 소비·수급 환경…목표가↓"-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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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증권사 김명주 연구원은 "회사의 신사업인 해외 백화점·할인점이 시장 예상보다 양호한 성과를 내고 있는 점은 긍정적"이라며 "특히 웨스트레이크 하노이의 영업적자가 지속적으로 축소되고, 지난해 10~11월 흑자를 기록한 점은 매우 고무적이다"라고 평가했다.
이어 "다만 전체 매출에서 해외 사업이 차지하는 기여도(지난해 4분기 기준 12%)가 매우 낮다"며 "내수 소비의 더딘 회복에 따라 유통 섹터로의 수급 환경이 좋지 못하다는 점을 고려할 때 카지노 꽁머니 지급의 주가 회복에는 시간이 걸릴 것"으로 전망했다.
다만 카지노 꽁머니 지급이 올해 실적 가이던스(전망치)를 무난히 달성할 것으로 김 연구원은 내다봤다.
카지노 꽁머니 지급은 올해 실적 목표치로 매출액 14조원과 영업이익 6000억원을 제시했다. 지난해 4분기에 반영된 통상임금에 따른 일회성 인건비 증가와 컬처웍스의 일회성 대손비용(109억원)을 제외한 지난해 영업이익 대비 12% 증가한 수치다.
김 연구원은 "회사의 올해 가이던스는 더딘 내수 카지노 꽁머니 지급 등을 고려한 합리적 수준으로 무난히 달성 가능할 것"이라며 "지난해 10월 발표한 주주환원 정책과 가시성 높은 올해 실적 목표치는 주가 하방을 탄탄하게 지켜주는 요인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카지노 꽁머니 지급의 지난해 4분기 연결기준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전년 동기 대비 4.3%와 27.3% 감소한 3조4771억원, 1472억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시장 추정치를 각각 3.2%와 25.8% 밑돈 수준이다. 다만 통상임금 기준 변경으로 증가한 일회성 인건비(532억원)를 제외하면 영업이익의 경우 시장 기대치에 부합했다.
고정삼 카지노 꽁머니 지급닷컴 기자 jsk@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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