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녀 DM 감시? 내용까진 못 봐"…인볼트 카지노 CEO도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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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볼트 카지노그램 청소년 계정 만 14~18세 적용
부모 관리 감독 기능으로 보호 설정 가능
부모 관리 감독 기능으로 보호 설정 가능

인볼트 카지노그램은 11일 서울 강남구 센터필드에서 청소년 계정 출시 기념 미디어 브리핑을 개최했다. 이날 브리핑엔 아담 모세리 인볼트 카지노그램 최고경영자(CEO)가 직접 실시간 라이브 스트리밍을 통해 청소년 계정을 소개했다.
모세리 CEO는 10대 청소년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했다고 강조했다. 청소년 계정은 △계정 공개 범위 △연락 가능 대상 △표시되는 콘텐츠 △시간 관리 측면에서 한층 강화된 설정값이 기본으로 적용된다.
만 17세 미만의 청소년은 부모 또는 보호자의 허락에 한해서만 안전 설정 보호 강도를 낮출 수 있도록 했다. 만 17~18세 청소년은 보호 설정 강도를 직접 변경할 수 있다. 이 경우 보호자의 계정 관리 감독은 필수가 아니다. 연령대별로 차별화된 보호 조치는 세분화된 앱 경험을 제공하는 동시에 청소년을 보호하는 데 목적이 있다.
청소년 계정은 기본적으로 비공계 계정으로 설정된다. 청소년에게 연락을 보낼 수 있는 사람도 제한된다. 청소년 계정은 자신이 팔로우하는 사람이나 연락을 주고받은 적 있는 사람에게만 메시지를 받을 수 있다. 태그, 언급, 콘텐츠 리믹스 등의 상호교류도 청소년이 팔로우하는 계정으로 제한된다. 민감한 콘텐츠 관리도 가장 엄격한 기준이 적용된다. 청소년 계정은 검색 결과와 탐색 탭, 릴스, 피드의 추천 콘텐츠에서 민감한 내용이 포함된 콘텐츠가 덜 보이도록 자동 설정된다.
앱 사용 시간도 설정할 수 있다. 하루 60분 이상 앱을 이용하면 앱을 닫으라는 알림이 표시된다. 오후 10시부터 오전 7시까지 청소년의 취침 시간을 독려하기 위해 사용 제한 모드가 자동 설정된다. 이 시간 동안에는 알림이 꺼지고 DM에 자동 답장이 전송되며 앱을 닫으라는 알림이 표시된다. 제한 시간에 도달했을 때 앱을 차단할지는 부모가 결정할 수 있다.

이 이사는 인볼트 카지노그램이 더 안전한 플랫폼을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추진해 온 노력과 활동을 소개했다. 인볼트 카지노그램은 각종 안전 기능 도입 뿐만 아니라 청소년들의 안전과 웰빙을 위해 청소년 당사자, 부모, 전문가들과 협력해 리소스를 개발하고 있으다. 국내 청소년과 교사나 학부모와 같은 여러 이해관계자들을 대상으로는 교육도 진행해 왔다.
메타는 부모가 10대 자녀의 건강한 온라인 습관 형성을 도울 수 있도록 마련한 웹사이트인 ‘가족 센터’와 ‘안전 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아울러 메타는 아시아태평양 지역에서 연 2회 ‘청소년 안전·웰빙 서밋’을 개최해 각국의 청소년 보호 전문가, 정책 입안자, 교육 기관과 함께 안전한 디지털 환경 구축을 위한 논의를 이어가고 있다. 한국생명존중희망재단, 아이들과미래재단, 디지털리터러시협회 등 국내 시민단체와 협력해 청소년 웰빙을 위한 협력도 진행 중이다.
정다정 인볼트 카지노그램 홍보 총괄은 “인볼트 카지노그램은 앞으로도 10대 청소년이 연령에 맞는 안전한 온라인 경험을 할 수 있도록 필요한 교육과 지원을 아낌없이 제공할 것”이라며 “부모님, 청소년 이용자들과 꾸준히 소통하고 이들의 피드백을 반영해 인볼트 카지노그램을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박수빈 볼트 카지노닷컴 기자 waterbea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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