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8m 침대'에서 하룻밤을… 여기가 호텔이야, 미술관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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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대 라이즈 호텔, 미스치프 컬래버레이션 객실 론칭

홍대 라이즈 오토그래프 컬렉션과 아트그룹 미스치프가 협업을 통해 론칭한 '큐레이터 스위트룸'이 그 주인공이다.
미스치프는 미국 브루클린을 기반으로 활동하는 아트 그룹으로, 괴짜 같은 장난스러움과 상상력으로 세상을 비트는 작품을 선보이고 있다. 한국에는 셀럽들이 신고 인증샷을 남겨 유명해진 거대한 '아톰 부츠'로도 친숙하다.
세계적인 예술가들과 다양한 협업을 전개해온 라이즈 호텔은 새로운 프로젝트 'BED 2525'의 주인공으로 미스치프를 낙점했다. 이들은 협업을 통해 기존 객실은 완전히 새로운 공간으로 단장시켰다.
이렇게 탄생한 '큐레이터 스위트룸'은 객실 자체가 하나의 예술 작품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그간 뉴욕과 LA의 갤러리에서만 관람할 수 있었던 미스치프의 예술 작품까지 총 11점이 전시되어 있기 때문이다.

해당 객실은 단 1개로, 숙박은 호텔 문의를 통해 가능하다.
라이즈 호텔은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방식으로 라이즈 호텔만의 특별한 감성을 담은 체험형 스위트룸을 새롭게 큐레이팅했다. 앞으로도 다양하고 과감한 시도로 고객들에게 새로운 영감을 제공하고 호스피탈리티 경험을 향상시킬 수 있는 공간으로 발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은아 카지노 꽁돈매거진 기자 una.kim@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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