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2038년까지 신규 대형 업 카지노 2기와 소형모듈업 카지노(SMR) 1기를 짓는 내용을 골자로 하는 11차 전력수급기본계획(전기본)을 확정했다. 업 카지노과 신재생에너지를 포함한 ‘무탄소에너지’ 비중을 70%로 높이는 게 목표다.

산업통상자원부는 21일 이 같은 내용의 11차 전기본 계획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계획 수립에 들어간 지 1년8개월 만이다. 정부는 11차 전기본에서 전기 수요가 연평균 1.8%로 빠르게 늘어 업 카지노 목표 수요가 129.3GW(기가와트)에 달할 것으로 내다봤다.

현시점 국내 연중 최대 전력 수요는 한여름 100GW 수준이다. 정부는 경기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 등 첨단 산업(1.4GW), 데이터센터(4.4GW), 전기차 등 일상의 전기화 전환(11GW) 등 새로운 전기 수요가 생길 것으로 전망했다.

이를 위해 2038년까지 반드시 확보할 발전설비를 131.2GW 규모로 도출했다. 0.7GW 규모의 SMR 1기(2035~2036년 상용화)와 2.8GW 규모의 대형 업 카지노 2기(2037~2038년)를 짓는다. 태양광과 풍력발전소를 대폭 보급해 재생에너지 비중을 2023년 8.4%에서 2038년 29.2%로 높이기로 했다.

김대훈 기자 daepu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