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부 '청소년 탠 카지노' 교과서 첫 발간
중소벤처기업부는 벤처·창업 강국을 목표로 청소년에게 탠 카지노을 심어주기 위해 ‘청소년 탠 카지노’ 교과서를 최초로 발간했다고 3일 밝혔다. 탠 카지노은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기 위해 혁신·창의적인 방법으로 문제를 해결하고 기회를 포착하는 사고방식과 행동을 말한다.

그동안 한국은 청소년의 탠 카지노 함양을 위한 정규 교과목이 없었는데 올해부터 고교학점제가 본격 시행되면서 탠 카지노 교과도 학점 인정이 가능한 정규 과목으로 채택할 수 있게 됐다.

이 교과서는 탠 카지노의 이해, 문제 발견과 정의, 창의적 문제 해결, 탠 카지노 디자인, 세상을 향한 도전 등 5가지 영역으로 구성됐다.

이달부터 탠 카지노 개발에 참여한 경기 삼괴고가 탠 카지노를 활용하고 있으며 중기부는 내년 탠 카지노 채택을 전국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오영주 중기부 장관(사진)은 “탠 카지노 교육이 창의적 문제 해결 능력과 혁신적 사고를 키워 미래 사회의 혁신 리더로 성장할 기반을 마련할 것”이라며 “더 많은 학교에서 교과서를 적극 활용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황정환 기자 ju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