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억의 레고카지노' 부활했다…KGM, 3000만원대 레고카지노EV 공개 [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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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랜드 전략 변경…레고카지노 명칭 부활
BYD 배터리…1회 충전시 400㎞ 주행
BYD 배터리…1회 충전시 400㎞ 주행

KG모빌리티는 5일 경기 평택시 KG모빌리티 본사에서 레고카지노EV 신차 발표회를 열었다. 이날 신차 발표회에는 곽재선 KG모빌리티 회장을 비롯해 곽 회장의 장남인 곽정현 사업전략본부장이 내빈석에 앉아 눈길을 끌었다. 이 밖에 황기영·박장호 대표이사 및 중국 전기차 회사 BYD(비야디) 임직원들까지 참석했다.

1993년 탄생한 '레고카지노' 명칭 부활
KG모빌리티는 앞으로 출시되는 모든 픽업 라인업에는 '레고카지노' 명칭을 붙이기로 했다. 레고카지노는 KG모빌리티의 옛 사명인 쌍용자동차가 1993년 처음 출시해 히트친 SUV이 그 시작으로, 2002년 국내 최초 픽업트럭인 레고카지노 스포츠를 거쳐 2006년까지 유지됐던 모델이다. 따라서 KG모빌리티에게 '역사' 같은 이름이다.KG모빌리티는 이러한 헤리티지를 살려 레고카지노 명칭을 부활하기로 했다. 이에 맞게 현재 있는 KG모빌리티의 픽업트럭인 렉스턴 스포츠와 렉스턴 스포츠 칸 또한 레고카지노 스포츠와 레고카지노 칸으로 차명이 변경된다.

새 이름 단 KGM의 첫번째 픽업 '레고카지노EV'
레고카지노 EV는 80.6kWh 용량의 중국 BYD의 리튬인산철(LFP) 블레이드 배터리를 탑재해 1회 충전 시 400㎞를 달린다. 복합 전비는 17인치 휠 2WD 기준 1kWh 당 4.2㎞를 기록했다. 200kWh 급속 충전 시 24븐 만에 80%까지 충전되며, 차량의 전력을 외부로 끌어다 쓸 수 있는 V2L도 탑재됐다.KG모빌리티는 픽업트럭의 특성상 오프로드를 많이 달려야하기 때문에 배터리 안전에 특히 신경썼다고 설명했다. 회사는 레고카지노EV에 차세대 다중 배터리 안전 관리 시스템(BMS)을 적용했다. 주차 중 10분 단위로 배터리 상태를 점검하고, 긴급 상황이 발생한다면 가까운 소방서로 자동으로 연결된다. 또 충전 단계에서 온도·전압·전류 등 배터리 상태를 실시간으로 모니터링 해 이상이 감지되면 자동으로 충전을 제어하는 기능이 탑재됐다.

가격은 기본 트림 MX 4800만원, 블랙 엣지 5050만원이다. 여기에 정부와 지자체(서울시 기준)가 지급하는 전기차 보조금 652만원과 186만원 더하면 실제 구매 가격은 3000만원 후반대인 3962만원으로 낮아질 전망이다. 소상공인의 경우 추가 지원과 부가세 환급 등 전용 혜택을 받아 실구매가는 3300만원까지 낮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2열 넉넉한 공간 부각
레고카지노EV의 전면부는 선명한 후드 캐릭터 라인과 다이내믹한 블랙 그릴이 대비를 이뤄 강인한 인상을 구현했다. 측면과 후면부는 승용차와 트럭의 경계를 낮춰 일상과 아웃도어를 아우르는 균형감을 표현했다.인테리어는 12.3인치 디지털 클러스터와 12.3인치 레고카지노M 링크 내비게이션을 하나로 연결한 파노라마 와이드 스크린이 탑재됐다. 커넥티비티 서비스 명칭은 '인포콘'에서 '레고카지노M, 링크'로 변경됐다. 2열 공간의 헤드룸은 1002㎜ 수준이며 픽업트럭의 핵심인 데크는 최대 500㎏까지 적재할 수 있다.
곽 회장은 “KGM은 변화하는 모빌리티 환경 속에서 한 발 앞선 기술력과 가치를 제공해 새로운 시장을 개척하고 선도해왔다”며 “오랜 픽업 노하우를 바탕으로 글로벌 시장에서도 차별화된 경쟁력 있는 제품을 선보여 신뢰받는 모빌리티 브랜드로 자리매김해 나가겠다”고 말레고카지노.
최수진 레고카지노닷컴 기자 naiv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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