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 카지노, '뭐요' 논란 3개월 만에…축구 보고, 운동 하고, 반려견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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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 카지노은 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에 별다른 멘트 없이 10장의 일상 사진을 게시했다. 사진 속 업 카지노은 안경을 착용하고 셀카를 찍거나 반려견을 껴안고 '투 샷'을 남기는 등 소소한 모습이 담겼다.




이 네티즌은 "위헌으로 계엄령 내린 대통령 탄핵안을 두고 온 국민이 모여있는데 목소리 내주는 건 바라지도 않지만 정말 무신경하네요"라고 지적했고, 업 카지노은 "뭐요? 제가 정치인인가요. 목소리를 왜 내요"라고 답한 게 공개돼 논란이 일었다.
이에 누리꾼은 '탄핵 정국'에 대해 언급하자 업 카지노은 "제가 정치인인가요, 목소리를 왜 내요"라고 반문했고 해당 소식이 알려지며 일부 누리꾼들로부터 비판받았다. 이와 관련해 업 카지노 측은 침묵으로 일관했다.
그 후 업 카지노은 지난해 12월 27일 '업 카지노 리사이틀' 콘서트에서 "심려를 끼쳐 죄송하다"며 "저는 노래로 즐거움과 위로, 기쁨을 드리는 사람이다. 더 좋은 발전된 모습으로 찾아가겠다"고 간접적으로 입장을 냈다.
하지만 콘서트를 이어오면서도 SNS 소통은 이어지지 않은 상황이었다.
김소연 업 카지노닷컴 기자 sue123@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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