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증시 하락 우려는 기우…올해는 중소형 산업재 기업에 카지노 룰렛판" [양현주의 슈퍼리치 레시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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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증시 하락 우려는 기우…올해는 중소형 산업재 기업에 카지노 룰렛판" [양현주의 슈퍼리치 레시피]
"지난해 4분기 실적발표를 마친 S&P500 기업 중 76%가 주당순이익(EPS) 서프라이즈를 기록했습니다."

이춘광 레그넘카지노 룰렛판자문 대표는 지난 24일 한국경제신문과의 인터뷰에서 "기업이익은 주식시장을 움직이는 가장 중요한 요소인만큼 미 증시가 하락하지 않을까 하는 우려는 아직 기우에 불과하다"라며 이같이 말했다. S&P500에 속한 기업 중 77%가 지난해 4분기 실적을 공개한 상태다. 그는 "최근 중국 인공지능(AI) 딥시크의 등장과 미국 경기둔화 우려 등으로 미 증시가 지난해보다 부진한 모습을 보이고 있지만 이는 단기적인 조정에 불과하다"고 강조했다.

이 대표는 KB자산운용 상품개발팀장, JP모건 자산운용 마케팅 부장 등을 거쳐 현재 미국 상장지수펀드(ETF) 카지노 룰렛판에 집중하는 레그넘카지노 룰렛판자문 대표로 활동하고 있다. 전 세계 카지노 룰렛판대상 자산을 9개로 나누고, 하부 카지노 룰렛판전략을 57개로 세분화해 시장 대응력을 높이는 전략을 구사하고 있다. 이 같은 전략으로 미 연방준비제도(Fed)가 한 해 동안 기준금리를 4.25% 인상했던 지난 2022년에도 약 12%(자산배분형 포트폴리오 기준)의 수익률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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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미국 1월 소매판매가 전월 대비 0.9% 급감하는 등 소비 둔화 우려가 짙어지고 있지만 이 대표는 아직 미국의 스태그플레이션(경기 침체에도 물가가 오르는 현상)을 걱정할 단계는 아니라고 말했다. 이 대표는 "1월엔 LA 산불, 한파 등 소매 판매에 영향을 줄 수 있는 단기 요인들이 많았다"며 "2023~2024년에도 연초에 해당 지표는 항상 부진한 경향을 보였다"고 말했다.

이어 "미국 소비시장에서 소매 판매가 차지하는 비중은 3분의 1에 불과하다"며 "나머지 3분의 2를 차지하는 서비스 이용 지출 등을 포함한 개인소비지출(PCE)을 함께 봐야 정확한 추이를 알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향후 미 증시의 향방을 예측할 때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이 제시하는 '당근'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앞서 트럼프 행정부의 초대 재무부 장관인 스콧 베센트 장관은 지난 5일(현지 시각) "트럼프 대통령은 미 국채 10년물 금리를 낮추려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고 발언한 바 있다. 이에 대해 이 대표는 "미 10년물 금리는 모기지 금리나 카드 대출금리, 중고차 금리와 연결돼 있다"며 "10년물 금리를 잡게 된다면 소비에 상당한 훈풍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계절적 소비침체보다 정책적 소비 진작 효과가 더 클 것이란 분석이다.

또한 올해 말 일몰 예정이었던 '감세와 일자리법(TCJA)' 연장을 추진하는 것도 미 증시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요인으로 꼽았다. TCJA는 미국 내 기업 법인세율을 35%에서 21%로 인하하는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다만 그는 "올해 미국 증시에 카지노 룰렛판할 땐 지난해와 같이 매그니피센트7(M7)에 집중하기보다 중·소형주를 포함해 자산을 배분해야 할 것"이라며 "대형주의 경우 밸류에이션(실적 대비 주가) 부담이 크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이어 "트럼프 대통령의 인프라 구축 정책에 따라 수혜를 입을 가능성이 높은 산업재 종목을 주목해야 한다"며 "'뮬러 인더스트리', 'RBC 베어링즈' 등과 같은 중소형 산업재 기업을 추천한다"고 말했다. 대형주의 경우 유통 등 건설장비 및 인프라 카지노 룰렛판와 직접적인 관련이 없는 부문이 포함될 수 있기 때문이다. 미국은 ‘인프라 카지노 룰렛판 및 고용법(IIJA)’을 통해 1조2000억달러를 교통 인프라 개선, 디지털 인프라 개발 등에 카지노 룰렛판할 계획이다.

양현주 기자 hjya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