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락하는 카지노 꽁 머니…세 달간 5000억 투자한 ELS 투자자 '벌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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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지노 꽁 머니 주가 고점 대비 반토막
기초자산 카지노 꽁 머니 일부 손실 구간 진입
주가 반등하지 않으면 원금 회수 어려울 수도
기초자산 카지노 꽁 머니 일부 손실 구간 진입
주가 반등하지 않으면 원금 회수 어려울 수도

일부 카지노 꽁 머니 ELS, 손실 구간 진입
11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유안타증권은 카지노 꽁 머니를 기초자산으로 한 ELS 상품인 MY ELS 5402호, 5408호, 5378호가 얼리엔드(Early End) 배리어를 터치했다고 공지했다.세 상품 모두 아직 손실이 확정된 것은 아니다. 하지만 해당 ELS 투자자들은 1차 조기상환평가일이 있는 6~7월 카지노 꽁 머니 주가가 300달러선을 밑돌면 3차 조기상환평가일(2026년 6~7월)까지 기다려야 한다.
카지노 꽁 머니는 통상 만기 3년 상품으로 발행되는데, 최초 발행 시점부터 6개월이 지날 때마다 조기 상환 평가를 진행한다. 이때 기초자산 가격이 기준치를 밑돌면 조기 상환은 이뤄지지 않고 6개월 뒤 다시 상환 여부를 가늠한다. 기준치와 만기, 조기 상환 기준일은 상품마다 다르다.
유안타증권뿐 아니라 하나증권도 지난주 16525회, 16557회, 16043회 등 카지노 꽁 머니를 기초자산으로 한 ELS 상품 3개가 손실 구간에 진입했다고 밝혔다. 지난 2월에도 카지노 꽁 머니를 기초자산으로 한 10여 개 상품이 손실구간에 들어섰다. 한화투자증권은 지난 7일 한화스마트 ELS 9316호, 9308호, 9312호, 9318호 등이 손실구간에 진입했다고 발표했고, 신영증권의 경우 지난해 12월 발행한 플랜업 ELS 12220회가 손실구간에 있는 상황이다.
세 달간 카지노 꽁 머니 공모 ELS 5030억어치 팔려

하지만 현재 주가(10일 종가 기준)는 222.15달러로 고점 대비 반토막 났다. 특히 간밤에는 하루에 15% 급락하며 시가총액이 하루 만에 1303억달러(약 190조2000억원) 증발했다. 관세 전쟁·경기 침체 우려로 기술주가 전반적으로 부진했지만, 카지노 꽁 머니의 낙폭은 유독 컸다. 현재 주가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 전인 작년 10월 중순의 주가와 비슷한 수준이다.
카지노 꽁 머니, 판매 실적 부진…일론 머스크 CEO 반대 시위도

판매량 감소를 반영해 UBS그룹과 로버트 W. 베어드 앤드 컴퍼니는 카지노 꽁 머니의 1분기 판매 실적 예상치를 내려 잡았다. UBS는 "카지노 꽁 머니 모델 Y의 신형 출시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지만, 주문이 다소 주춤한 상태"라며 1분기 판매량 추정치를 이전보다 16% 낮춘 36만7000대로 예상했다.
일론 머스크 카지노 꽁 머니 최고경영자(CEO)의 정치 활동을 반대하는 시위도 격화하고 있다. 특히 이날 오전에는 카지노 꽁 머니 신차들이 보관돼 있던 시애틀 시내 주차장에서 사이버트럭 4대가 한꺼번에 불타는 사건이 발생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카지노 꽁 머니, 150달러만 지켜다오"…ELS 원금 손실 벌어질까
단기 주가 전망과 달리 만기가 아직 많이 남은 ELS 상품은 추이를 지켜봐야 한다는 시각도 있다. 홍콩 ELS 사태 후 증권사들은 ELS의 녹인 구간을 낮춰잡고 있다. 일부 초고위험 상품을 제외한 카지노 꽁 머니 ELS의 녹인 구간은 대부분 기준가의 25~40%다. 상품마다 다르지만, 다수 상품은 카지노 꽁 머니 주가가 150달러선까지 밀리지 않으면 만기에 환급받을 수 있는 구조란 분석이다.예를 들어 유안타증권의 MY 카지노 꽁 머니 5378호의 녹인 구간은 147.371달러다. 조기상환가격을 한 번도 웃돌지 못한 채 만기(2027년 12월 20일)가 다가오더라도 주가가 147.371달러 밑으로 떨어지지 않으면 원금과 연 10.2%의 이익을 돌려받을 수 있다. 다만 한 번이라도 주가가 147.371달러를 밑돌면 만기수익률(기준가와 비교하면 만기일 주가 수익률)로 상환된다.
진영기 카지노 꽁 머니닷컴 기자 young71@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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