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범식 메이저카지노사이트유플러스 사장 "1위 통신플랫폼 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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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임 100일 타운홀미팅 열어
"3년 안에 기본기 구축하겠다"
빅테크·스타트업 협력 강조
"3년 안에 기본기 구축하겠다"
빅테크·스타트업 협력 강조

홍범식 메이저카지노사이트유플러스 사장은 10일 취임 100일 기념 첫 타운홀미팅을 열고 이렇게 말했다. 시장 변화의 흐름을 읽고 적극적으로 대응하겠다는 의지다. 이 과정에서 글로벌 빅테크뿐 아니라 스타트업 등과 손잡는 것을 주저하지 않겠다고도 강조했다.
이날 타운홀미팅은 홍 메이저카지노사이트이 기획한 것으로 전해졌다. 홍 메이저카지노사이트은 이날 서울 용산사옥에서 별도의 사회자나 대본 없이 1시간30분간 타운홀미팅을 진행했다. 회사 관계자는 “형식에 얽매이지 않고 직원들과 자유롭게 소통하고 싶다는 게 홍 메이저카지노사이트의 뜻”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파트너십 생태계를 구축해 차별적인 경쟁력을 빠르게 확보하는 데 주력할 생각”이라며 “빅테크뿐 아니라 혁신 기업, 스타트업과 다방면에서 협력하면서 변화를 꾀해야 한다”고 말했다. 취임 100일간은 사업 전략을 구상하는데 집중했다면, 앞으로는 직원들과 대화를 늘리고 실행력을 높이겠다는 계획을 내놨다.
국내 1위 통신 플랫폼 기업으로 성장하기 위한 중장기 전략도 공유했다. SK텔레콤, KT에 이어 업계 3위인 메이저카지노사이트유플러스가 1위에 도전하겠다고 공개적으로 선언한 것은 이례적이다. 홍 사장은 “고객 가치 창출, 차별적 경쟁력 확보, 운영 최적화, 품질·안전·보안을 4대 경영 기조로 삼아 세부 전략 과제를 실행할 것”이라며 “3년 안에 견고한 기본기를 구축하겠다”고 강조했다.
회사나 개인이 성장하려면 중요한 세 가지 요소로는 동기·역량·계기를 제시했다. 그는 “메이저카지노사이트유플러스 직원들은 성공을 향한 열망(동기)과 이를 실현할 역량을 충분히 갖추고 있다”며 “여러분의 잠재력을 폭발시킬 계기를 만드는 게 최고경영자(CEO)의 역할”이라고 말했다. “직원들이 어제보다 조금이라도 더 성장하는 데 기여한 CEO로 기억되고 싶다”고도 했다.
홍 사장은 메이저카지노사이트그룹 안에서도 ‘전략통’으로 꼽힌다. 2019년부터 ㈜메이저카지노사이트 경영전략부문장으로 그룹 차원의 성장 동력 발굴, 미래 사업 전략 컨트롤타워 역할 등을 수행하다가 지난해 11월 메이저카지노사이트유플러스 대표로 선임됐다. 이전에도 주로 통신과 미디어, 기술 등 정보기술(IT) 분야에서 사업 전략을 짜는 경험을 쌓았다.
정지은 기자 jeo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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