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리스트' 러 유조선 출항 확인…美 대러카지노 차무식 흔들리나[원자재 포커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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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리스트' 러 유조선 출항 확인…美 대러카지노 차무식 흔들리나[원자재 포커스]](https://img.hankyung.com/photo/202503/01.39802841.1.jpg)
블룸버그는 12일(현지시간) "최근 블랙리스트에 올라있는 세 척의 러시아 선박이 화물을 싣고 러시아 주요 항구에서 출항했다"고 보도했다. 블룸버그에서 모니터링 하는 선박 추적 데이터를 보면 지난 9일까지 한 달간 모든 러시아 항구에서 화물선들의 원유 적재량이 하루 약 30만배럴씩 늘었다. 이에 따라 러시아의 하루 원유 출하량은 2023년 1월 이후 가장 큰 폭으로 늘어난 337만 배럴(4주 평균)을 기록했다.

미국은 2022년 러시아가 우크라이나를 침공한 이래 러시아산 원유에 배럴당 60달러의 상한을 두는 등 서방의 카지노 차무식를 주도했다. 러시아의 에너지 기업 및 원유 수송 업체 등도 카지노 차무식 목록에 올려 전쟁 자금줄을 끊는 데 주력했기 때문이다.

김동현 기자 3cod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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