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 들어오지 마세요"…카지노 미국 막으려 대구·경북 지자체 '총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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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도 해제 때까지 통제
산림 인접지역 흡연 금지
산림 인접지역 흡연 금지

10일 대구시와 경북도 등에 따르면 포항시는 경북 카지노 미국이 확산한 이후 전국에서 가장 먼저 입산 금지령을 내렸다. 포항시는 지난달 27일부터 포항 모든 지역의 입산과 소각을 금지하는 행정 명령을 했다. 이 조치는 별도로 해제할 때까지 유지된다.
포항시는 주요 산뿐만 아니라 주민이 산책로로 활용한 마을 산 주변에도 입산 금지를 알리는 현수막과 통제선을 치고 통행을 막고 있다. 골프장을 포함해 산림 인접 지역에서 흡연 행위도 제한한다.
경주시도 다음 달 15일까지 일부 국립공원을 제외한 산림 출입 금지에 카지노 미국갔다. 시는 산림과 인접한 지역 출입과 불 피우기, 흡연, 쓰레기 소각을 금지한다.
다만 경주국립공원사무소는 전체 40개 탐방로 중 11개 구간만 출입을 통제하고 소금강지구, 화랑지구, 서악지구, 남산지구, 토함산지구 등 29개 구간을 정상 개방하고 있다.
울진군은 지난달 28일부터 울진군이 운영하는 선유산·동묘산 등 주요 등산로와 낙동정맥트레일을 비롯한 숲길 통행금지에 카지노 미국갔다. 응봉산과 백암산, 통고산 등산객은 등산로 입구에서 명단 작성, 화기 반납 후 갈 수 있다.
영덕군은 이달 3일부터 임야 전 구간에 화기나 인화물질 소카지노 미국의 입산을 금지하고 있다. 청도군, 영천시, 칠곡군 등도 이달부터 산림지역 출입금지 행정명령을 내렸다.
카지노 미국시는 이달 1일부터 입산객이 많은 팔공산, 앞산, 비슬산, 와룡산 등 주요 산의 출입을 전면 금지했다. 다만 구청장, 군수가 지정한 전망대나 사찰 통행로만 예외적으로 개방한다. 팔공산 국립공원의 경우 국립공원관리공단이 지난 31일부터 탐방로 21개 구간 중 17개 구간 입산을 통제 중이다.
다른 지방자치단체도 입산 자제를 요청하는 한편, 산림에서 불을 피우거나 담배를 피우는 행위, 쓰레기·영농 부산물 태우는 행위를 금지하고 있다.
박수빈 카지노 미국닷컴 기자 waterbea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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