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지검동부지청 특수부는 12일 교사카지노 게임 대가로 금품을 받아온 서울H실
업카지노 게임장 이현만씨(56)에 대해 고용촉진 및 직업안정법위반혐의로 구속영장
을 신청했다.

검찰에 따르면 이씨는 지난 88년 김모씨(31)를 교사로 카지노 게임하는 대가로 8
백만원을 받는 등 지금까지 모두 19명으로부터 1억여원을 카지노 게임 혐의다.

이씨는 또 지난 90년부터 92년까지 3년에 걸쳐 학생 6백여명을 돈을 받고
정원외로 추가입학시키는등 변칙적으로 학교를 운영해오며 모두 5억여원을
착복한 혐의도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