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K투자증권은 11일탠 카지노의 상장 이후 한국 자동차 탠 카지노들의 '제값받기'시도가 활발하다며 만도에 충분히 프리미엄을 줄 수 있다고 진단했다. 상장 부품사 중 가장 높은 수준인 PER 멀티플 14배를 부여해 목표주가를 20만원으로 신규 제시했다. 투자의견 '매수'.

이 증권사 고태봉 연구원은 "자동차 탠 카지노가 항상 주식시장에서 디스카운트 거래됐던 이유는 한국 완성차 업체에 국한된 '전속적 납품구조'와 완성차 업체에의 '기술 종속'이라는 한계 때문"이었다고 지적했다.

그러나 10년만의 만도 재상장은 이런 자동차 탠 카지노에 대한 역사적 편견을 단번에 깰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고 고 연구원은 평가했다.

그는 "상장폐지 당시 국내 최대 탠 카지노업체로 가장 높은 기술력과 매출 규모를 가진 업체이기도 했지만 10년간 매출처 다변화, 전장화 등 한층 업그레이드된 모습으로 주식시장에 나타났다"며 만도 상장 이후 한국 탠 카지노업체의 레벨업이 본격적으로 진행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5월 만도의 상장 이후 탠 카지노회사들의 주가들은 완성차 대비 큰 폭의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만도가 탠 카지노회사의 레벨업에 용기를 북돋워준 것이라는 분석이다.

만도의 프리미엄이 가능한 이유로는 △매출처다변화 수준이 세계 최대 탠 카지노회사인 덴소에 필적 △글로벌 61위, 순수 탠 카지노사로선 한국 2위의 매출사이즈 △전통적 기계방식이 전장으로 단계적 진화 △연평균성장률(CAGR) 18.6%의 고성장 등을 꼽았다.

탠 카지노닷컴 배샛별 기자 sta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