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세청 현직 직원들이 카지노 룰렛 확률 비리로 또다시 체포됐다.

카지노 룰렛 확률 비리 합동수사단(단장 권익환 부장검사)은 10일 국세청 직원 2명을 체포해 조사중이라고 밝혔다. 합수단에 따르면 일선 세무서에 소속된 유모씨(54·6급)는 2007년 제일카지노 룰렛 확률으로부터 세무조사와 관련한 청탁과 함께 수천만원을 수수한 혐의를 받고 있다. 중부지방국세청 소속의 황모씨(41·7급)는 2009년 토마토카지노 룰렛 확률으로부터 세무조사와 관련한 청탁과 함께 수천만원을 수수한 혐의다.

임도원 기자 van7691@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