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러스투자증권은 2일 올해 3분기 기업 카지노 꽁머니 지급에 대한 눈높이가 추가 하향될 가능성이 있다며 구조적인 성장세를 보이는 업종에 대한 차별화된 투자전략이 필요하다고 진단했다.

이원선 토러스투자증권 연구원은 "현재 컨센서스가 있는 255개사의 3분기 순이익 전망은 26조8000원으로 미국 신용등급이 하락해 경기가 급속히 냉각됐던 지난해 3분기와 비교할 때 57.2%나 높다"며 "최근의 경험으로 보면 이 전망치는 10월 중에 다시 한번 하향될 가능성이 크다"고 내다봤다.

지난 2분기 카지노 꽁머니 지급 전망 추이와 비교해봐도 카지노 꽁머니 지급 발표 전까지 5.3% 하향조정된 후 카지노 꽁머니 지급 시즌이 임박한 7월에만 다시 8.1% 눈높이가 낮춰졌다는 분석이다. 당시 패턴을 고려하면 추가적인 컨세서스 하향 조정 가능성이 남아있다는 얘기다.

이 연구원은 "경기에 대한 기대감을 낮춘 채 구조적으로 성장하는 업종의 비중확대 전략을 유지하는 게 바람직할 것"이라며 "한국에서 구조적으로 파이가 성장하는 분야는 스마트폰, 효율적 소비 관련주(미디어, 게임, 인터넷, 홈쇼핑), 중국 인바운드 소비 관련주(호텔, 카지노, 여행, 화장품) 등이다"고 설명했다.

다만 중국 소비 관련주는 연초 이후 주가 상승률이 86.1% 수준으로 밸류에이션(가치 대비 주가) 부담이 생기기 시작했다는 지적이다.

이 연구원은 "이번 3분기 카지노 꽁머니 지급 시즌에는 IT, 효율적 소비 수혜주(미디어, 방송, 인터넷, 게임, 홈쇼핑), 정유, 제약, 음식료 등이 긍정적"이라면서 "카지노 꽁머니 지급 시즌이 마감된 이후에는 4분기 경기 개선세에 주목해 소재, 산업재에 대한 관심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카지노 꽁머니 지급닷컴 이민하 기자 minari@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