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 내년 카지노 필립 시장 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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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반기 중 '카지노 필립 드라이버' 서비스
카지노 필립 업체는 반발
카지노 필립 업체는 반발

카카오는 5일 카지노 필립 O2O(온·오프라인 연계) 사업인 ‘카카오 드라이버’ 서비스를 준비하고 있다고 발표했다. 카카오는 이날 민주노총 서비스연맹 전국카지노 필립노동조합, 한국노총 카지노 필립노동조합, 한국카지노 필립협동조합, 전국대리기사협회, 전국대리기사총연합회 등 카지노 필립기사 단체 5곳 대표들을 초청해 간담회를 열었다. 정주환 최고비즈니스책임자(CBO·부사장)는 “카카오 택시의 성공 경험을 바탕으로 카지노 필립기사와 서비스 이용자가 모두 만족할 수 있는 편의와 가치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서울 노동권익센터에 따르면 카지노 필립기사의 월평균 소득은 156만9000원으로 나타났다. 한 카지노 필립기사는 “지난 4월부터 보험료가 70% 오르면서 연간 부담액이 144만원에 달한다”며 “한 달치 수입을 고스란히 보험료로 내야 하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카카오는 이날 간담회에서 이 같은 기사들의 각종 부담을 크게 줄여주겠다고 약속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상국 한국카지노 필립협동조합 본부장은 “수수료율 책정 등 카카오의 서비스 정책을 결정하는 과정에서 카지노 필립기사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주기로 합의했다”고 말했다.
이호기 기자 hgle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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