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것 있으면 집값도 든든…‘카지노 노말 효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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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핑·문화·교통 다 잡은
카지노 노말 인근 아파트
분양 앞둔 단지들도 주목
카지노 노말 인근 아파트
분양 앞둔 단지들도 주목

부동산 업계에 따르면 현재 카지노 노말 13개 지점 부근 아파트는 대부분 그 지역 시세를 선도하고 있다. 최근 3.3㎡당 2억원에 거래된 ‘래미안 원베일리’가 있는 서울 서초구 반포동 일대가 대표적이다. 이 아파트에서 걸어서 약 10분 거리에 카지노 노말 강남점이 있다. 지난해 매출 3조3269억원으로 전국 1위인 곳이다.
경기 의정부점 일대에서도 카지노 노말 효과를 엿볼 수 있다. ‘더샵 의정부역 링크시티’ 전용면적 84㎡ 분양권은 작년 11월 8억7130만원에 거래됐다. ‘의정부역 센트럴자이앤위브캐슬’은 동일 면적대가 작년 11월 8억6500만원에 손바뀜했다. 작년 해당 면적대 기준 의정부 1·2위에 해당하는 금액이다. 의정부점은 1호선 의정부역을 끼고 있다. 추가로 GTX-C 노선이 개통될 예정이다. 백화점 일대의 개발이 지속될 것으로 전망되는 점이 호재로 작용하고 있다.

부산은 센텀시티점 주변이 지역 주거 일번지로 꼽힌다. 센텀시티점에서 걸어서 5분 거리인 ‘트럼프월드 센텀’ 전용면적 84㎡는 작년 8월 16억원에 거래돼, 이전 신고가였던 17억5000만원(2022년 4월)에 근접하고 있다.
전문가들은 “단순 유통 시설이 아니라 고급 문화·예술·쇼핑이 결합된 복합 라이프스타일 공간으로 자리 잡으면서, 해당 지역 이미지를 통째로 끌어올리는 효과가 있다”고 했다.

삼성물산이 지은 서울 반포동 ‘래미안 트리니원’은 강남점에서 걸어서 20여 분, 차로 5분 거리에 있다. 총 2091가구다. 전용면적 59㎡(456가구), 84㎡(49가구) 총 505가구를 올해 일반 분양할 예정이다.
임근호 기자 eige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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